메밀꽃이 만발
홋카이도 남부, 오토후케초의 구로다 농장에서 메밀꽃 절정을 맞아 7월 13일부터 무료 공개가 시작되었다.
올해는 약 5헥타르의 밭에서 메밀의 일본 품종인 ‘기타와세’를 재배하고 있다. 6월에 파종을 해 지금은 언덕 일대의 밭이 온통 하얀색 꽃으로 뒤덮였다. 이전에는 메밀밭을 일반에 공개하지 않았으나, 이곳의 경영자인 구로다 씨는 “올해는 예쁜 꽃을 보며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풀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공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Location
Kuroda F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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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카리 등대를 배경으로 해당화 개화가 절정
July 3홋카이도 중부 이시카리시의 꽃인 해당화(일본명: 하마나스)가 하마나스 언덕 공원에서 절정을 맞아, 이시카리 등대를 배경으로 초원이 분홍색으로 물들었다. 달콤한 향기를 풍기는 꽃들이 찾아온 사람의 눈을 즐겁게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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