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무이 대지 풍경편】

야생 동물들이 서식하는 깊은 숲이나 해안선. 계절과 함께 변화하는 홋카이도의 자연 경관을 소개합니다.

Special feature

【카무이 대지 풍경편】겨울의 시레토코 챠시코쓰 곶 ~얼음의 세계

얼음의 세계가 펼쳐지는 챠시코쓰 곶

오호츠크 지역 내 샤리정(町) 우토로의 챠시코쓰 곶. 오호츠크해를 뒤덮는 유빙과 곶의 고드름이 얼음의 세계를 만든다.

일조 시간도 늘어나 하루 종일 영하였던 한겨울의 추위가 누그러지는 날도 많아졌다. 그러나 시레토코 반도는 땅과 바다도 얼음과 눈으로 뒤덮여 온통 하얀색이다. 저기압은 구름을, 구름은 눈을 만든다. 봄의 도래까지는 아직 좀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챠시코쓰 곶의 끝에는 파도가 암반을 깎아 만든 아치의 모습을 하고 있다. 파도의 물방울이 고드름이 되고, 여기에 눈이 달라붙는다. 마치 얼어버린 폭포 같다. 바닷가의 바위 위는 원래도 걷기 어려운데, 그 위에 얼음 갑옷을 덧씌워 사람들의 접근을 어렵게 한다.

혹독하게 추운 계절이 ‘시리(아이누어로 육지), 에톡(아이누어로 돌출된 곳)’에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자연의 예술 작품을 남겼다고 느껴졌다. *아이누어 ’시리 에톡’이 시레토코의 어원이라고 함.

(글, 사진: 시게루 다다노부)

Location

Cape Chashikotsu

Special feature

수 미터가 깎아지른 듯이 솟아 있는 벼랑을 뒤덮는 이끼. 부드러운 계곡물의 흐름. 도마코마이 서부에 위치하는 ‘다루마에 가로’는 태고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새벽, 봄이 다가오고 있는 이시카리 평야. 소라치 지역의 비바이와 쓰키가타 사이에 설치되어 있는 쓰카가타 대교에서 이시카리강 너머로 핀네시리산과 가미이시리산의 모습이 보인다.

구름 한점 없이 맑게 갠 노쓰케 반도. 살랑거리는 바람에 마음까지 상쾌하다.

겨울을 보내는 참수리와 흰꼬리수리를 촬영하기 위해 라우스에서 출항하는 관광선을 타고, 유빙 위에서 날개를 쉬고 있는 수리를 망원 렌즈를 사용해 촬영했다.

수은주가 영하 20도를 가리키며 추웠던 새벽, 홋카이도 동부의 굿샤로호 호숫가의 미처 얼지 않은 수면에서 수증기가 솟아올라 물안개가 피어 주변을 덮였다.

기온이 영하 20도를 밑돌 정도로 추웠던 아침, 도카치 지역 사라베쓰촌 강가에 강안개가 발생했다.

동이 트기 시작한 새벽, 영하 20도 정도로 추운 날씨 속에 얼어붙은 도로호(塘路湖). 얼어붙은 호수의 표면에 순백색의 꽃밭이 펼쳐졌다.

네무로 노사푸곶에서 돌아오는 길에 북방 원생 화원에 들렀다. 해협에서 불어오는 북풍이 살을 파고든다.

시레토코의 하늘이 밝아오기 시작한 새벽, 신선한 공기를 마시기 위해 밖으로 나선다.

오호츠크 지역 샤리정(町) 우토로 지구의 산길 가장 깊은 곳에 차를 세우고 차량 통행이 금지된 길을 장화를 신고 걸어 들어갔다.

동쪽 하늘이 밝아 온다. 어두웠던 풍경 속에 빛이 내리며, 천천히, 조금씩 색으로 물들어 간다. 구시로 지역과 오호츠크 지역 경계에 있는 쓰베쓰 고개는 굿샤로호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절경 명소이다. 운해로 덮인 호수와 열쇠 구멍 모양을 한 와코토 반도, 나카지마섬, 주위를 둘러싼 산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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