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이주자들의 선택〜니세코에서》

많은 이주자가 모이는 시리베시 지역의 니세코라는 지역에서부터,이주를 결심한 사람들의 「선택」을 둘러싼 이야기를 소개해 가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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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이주자들의 선택 ~ 니세코에서》⑨동일본 대지진 영향으로 귀국을 결정한 남성, 의료현장에서 격무에 시달리던 여성과 함께 정착한 곳에서 만드는 ‘니세코의 향기’

Hikobayu 상품을 들고 있는 사와다 부부. 둘의 온화한 인품이 향기에 색채를 더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2011년 3월 11일. 사와다 겐토 씨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미용사로 일하고 있었다.

그날에 친구가 소리쳤다. “겐토야, 일본 큰일났다.” 그것은 일본을 강타한 동일본 대지진 때문이었다. 거대한 쓰나미가 발생하였고, 후쿠시마현에 위치하는 원자력 발전소에서는 방사능이 누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그의 부모님은 후쿠시마현에 살고 있었다. “일본은 이제 살 수 없을 것 같다. 캐나다로 이주해 오세요.”라고 부모님이 무사한 것을 확인한 겐토 씨는 서둘러 이러한 메시지를 무노민께에 보내 드렸다.

사태가 조금 진정되면서 겐토 씨는 해외에 사는 리스크를 크게 느끼게 되었다. “캐나다에 살고 있으면 부모님을 도와 드릴 수 없을 것 같다고 ‘감사하다’라는 말도 전할 수 없을 것 같다.”라고 생각해, 이듬해 귀국을 결정했다.

귀국 후, 고향인 아오모리에서 가게를 내려고 했었으나 일이 잘 풀리지 않았다. 불투명한 미래에 불안을 느낀 그는, 스노보드라도 타며 기분전환을 하기 위해 니세코의 쉐어 하우스를 방문했다. 많은 외국인들 속에 가요코 씨가 있었다.
간호사인 가요코 씨는 이곳에 오기 직전까지 도쿄의 대학병원에서 급성기 의료 현장에서 일하고 있었다. 의학적으로 살아 남아도 삶의 질(QOL)을 유지할 수 없는 환자가 많았다. “거동 할 수 없는 환자들. 처음에는 면회를 하러 왔었던 환자의 가족들도 시간이 지나면 오지 않고, 홀로 남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라며 너무 마음이 아팠다고 한다. 병원에 근무했던 3년 동안 정신적 피로가 축적되었다. “반년간 쉬자.”라고 생각해 병원을 그만두고, 그 겨울 시즌은 니세코에서 스노보드를 만끽하기로 결정했다.

영어를 못하는 가요코 씨에게 겐토 씨의 존재가 크게 느껴졌고, 두 사람의 거리는 자연스레 가까워졌다. 어느 날 둘이 함께 찾았던 곳이 니세코초의 ‘지역부흥 협력대’를 모집하는 곳이었다. 이 둘은 이듬해부터 함께 협력 대원으로서 니세코초에 살게 되었다.

이곳에서 무엇을 하면 생활할 수 있을까? 겐토 씨는 밴쿠버에서 보았던, 현지에서 나는 재료로 오일과 향초를 만드는 회사가 떠올랐다고 한다. 그는 “니세코에서도 비슷한 회사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오일을 추출하는 증류기는 냄비를 이용해 직접 만들었다.

2016년 7월에 결혼. 이듬해 회사를 설립했다. 현재, 사업은 궤도에 올라 ‘니세코노 가오리(니세코의 향기)’ 판로를 확대 하고 있는 중이다.

삼림의 은혜를 이용한 사업을 함에 있어, 가요코 씨는 생명과 닿아 있다는 감각을 소중히 하고 있다.

이 감각은 아마 이전에 의료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그곳에서 나온 것이라고 한다. “나무는 잘려 나가도, 그곳에서 다시 싹이 트고 생명이 이어진다. 사람의 생명과 밀접한 일을 해왔기 때문에, 자연계에 무상함과 동시에 힘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회사명이자 브랜드명인 Hikobayu는 잘린 나무의 그루터기와 고목 뿌리에서 자라는 새싹을 의미하는 일본어인 ‘히코바에(蘖)’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지역의 자연, 삼림의 지속성을 이름으로 한 향기가 니세코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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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간호사로서 일하고 있던 우노 아쓰코 씨는 교고쿠초로 이주해 자신이 좋아하는 말들과 함께하는 나날을 보내게 되었다.

“우리와 같은 외국인을 친절하게 맞이해 주는 일본인들이 있기에 매력적”. 대만인 스노보더 보니 우(우잉준) 씨는 니세코에 계속 머물기로 한 이유를 말했다.

국제 IT 벤처기업 ‘Kudan(쿠단)’의 설립자 겸 사장인 오노 도모히로 씨는 니세코의 ‘보더리스(경계와 국경이 없는)’ 커뮤니티를 높게 평가해, 지난해 8월에 도쿄 시나가와에서 히라후 지구로 이주했다. 기술 연구시설과 투자부문의 거점으로서도 니세코가 적합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니세코 이웃 마을인 란코시초 중심지에 2020년 8월,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카페 ‘게라피리카’가 오픈하였다. 카페는 아내인 요시에 씨가 담당하고, 남편의 데쓰지 씨는 일본 유명 가전 메이커에 온라인으로 재택 근무한다. 지방에 살며 대기업에서 근무하는 것. 예전에는 꿈에 그리던 생활이었으나 이제는 현실이 되었다고 한다.

도시에서 지방으로 이주해 온 야마모토 다카오 씨. 스노보드를 계기로 지방 이주를 선택한 한 가족. 도시에서의 경험을 살린 카페를 통하여 새로운 지방 생활의 스타일을 엿볼 수 있었다.

인터넷 웹 카운셀러로서 활동하는 다카하시 치사 씨(34)가 니세코 지역 굿찬초로 이주해 살기 시작한 것은 작년 11월 12일이다. 이전까지는 도쿄에서 2년간 살았고, 그 보다 이전에는 이곳 굿챤초에서 살았었다. 이곳으로 ‘재이주’를 선택한 것은 새로운 근무 방식을 찾기 위한 도전이었다.

일본 내외에 홍차를 판매하고 있는 대기업인 루피시아는 작년 여름, 도쿄 다이칸야마에서 본사를 니세코초로 이전했다. 새로운 형태의 기업의 ‘이주’가 주목받고 있다.

도쿄에서 국가공무원으로 일하던 쓰치다 겐키 씨(38세)가 지난해 4월, 니세코 부근의 마을이자 지명도가 낮은 란코시초로 이주한 후, 지역부흥협력대의 일원으로서 새로운 이주자를 지원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확대를 계기로 신천지를 찾아, 10월에 니세코 마을로 이주하여 살고 있는 지역 살리기 협력대원 두 여성을 취재했다.

홋카이도로 이주한 사람들의 선택과 결단의 뒷사정을 조사하는 시리즈. 니세코 편의 두번째 이야기는 좌절을 경험한 후 재출발의 장소로 니세코를 선택한 가족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많은 이주자가 모이는 시리베시 지역의 니세코라는 지역에서부터,이주를 결심한 사람들의 「선택」을 둘러싼 이야기를 소개해 가려고 한다. 카마타 사토시 씨는 일본을 대표하는 소재의 최고 메이커인 토레를 그만두고,니세코 마을에 이주하여 장인정신의 물건만들기와 스키를 접목시킨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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