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tern hokka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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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로 시내의 야나기마치 공원에서 개화한 벚꽃을 바라보고 있는 가족 = 5월 8일 구시로 지방 기상대는 5월 8일에 홋카이도 동부 구시로시에서 에조산벚나무가 개화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기상청의 전국 58개 관측 지점에서 가장 늦어, 6년 연속 ‘일본에서 가장 늦게 피는 벚꽃’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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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동부 구시로 지역의 시라누카정(町)은 아이누 민족의 전통 어업 방법인 ‘마렉 어업’과 아이누 자수 등을 해설하는 동영상을 일본어판과 영문판을 제작해 온라인 공개를 시작했다. 시라누카의 아이누 문화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일본 및 세계로 알리는 기획의 제3탄으로 유튜브에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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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항공 그룹의 상사인 JALUX(자룩스)는 도카치 지역의 기업과 제휴해 독자 상품 브랜드인 ‘도카치카라’를 설립했다. 제1탄으로 도카치산 재료를 사용한 과자 2종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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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성게 방류, 무사히 성장해 주기를 기원
May 13홋카이도 동부 구시로정(町)의 곤부모리 어협은 4월 14일에 봄의 어린 성게 방류 작업을 개시했다. 4월부터 5월에 걸쳐 4일간에 예년 수준의 총 220만 마리(금액으로 약 6천만 엔)를 방류할 계획이다. 올해도 적조가 발생할 우려가 가시지 않는 가운데 어부들은 성게가 무사히 자라 약 4년 후에 어획할 수 있기를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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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동부 도카치 지역 가미시호로정(町)이 마을에 건설을 진행시켜 온 숙박 기능을 갖춘 셰어 오피스 ‘무인양품의 집 닛포노이에 가미시호로’가 완성되어 4월 29일부터 숙박객을 받고 있다. 생활 잡화점인 ‘무인양품’을 운영하는 양품계획의 자회사와 제휴해, 실내에는 무인양품 브랜드의 가구와 잡화를 비치했다. ‘무인양품의 집’은 홋카이도 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것으로, 흰색을 기조로 한 심플한 내외장이 특징이다. 여행지에서 일하는 ‘워케이션’에 이용될 것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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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동안 통행 금지가 지속되던 홋카이도 동부의 라우스와 오호츠크 지역 샤리를 잇는 시레토코 횡단도로(국도 334호, 23.8km)에서 제설이 진행되었다. 4월 12일에 이 제설 작업이 언론에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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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실습생, 자동차 정비에 활약
May 5자동차 정비사 부족이 일본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오호츠크 지역에서도 사업자 및 관련 단체가 인재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을 진행하고 있다. ‘스켓토(助人=도와주는 사람, 보조자)’로서 외국인 기능 실습생을 채용하는 공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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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로 습원 자연 재생 협의회가 구시로강에서 카누를 타고 습원의 자연을 즐기기 위한 ‘카누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 호안 공사로 인하여 운행 금지 구역과 사고 다발 위험 구역 정보를 제공해, 자연의 보전을 재차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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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알이 굵어! 노쓰케 만(灣)에서 바지락 잡이 해금
April 21홋카이도 동부 네무로 지역 베쓰카이의 노쓰케 만(灣)에서 봄의 바지락 잡이가 3월 30일에 해금되어, 씨알이 굵고 껍질이 검고 윤이나는 바지락 1.2톤이 첫 어획되었다. 바지락 잡이는 만 내에 설치된 인공 갯벌 ‘조성구’에서 시작되었다. 4월 2일부터는 자연 어장에서도 조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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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한점 없이 맑게 갠 노쓰케 반도. 살랑거리는 바람에 마음까지 상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