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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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레토코의 연어 잡이 어부, TikTok에서 생선을 손질하는 동영상으로 팔로워 2만 명 획득
Dec. 19, 2021홋카이도 동부 샤리정(町) 우토로에 거주하는 연어 잡이 어부인 마루코 미즈키 씨가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동영상 투고 애플리케이션 ‘TikTok(틱톡)’에서 팔로워가 약 2만 명이 있으며 어업과 생선의 매력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내보내고 있다.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수산 가공품 판매점도 개시했다. 패션 잡지의 모델로 채택되기도 하며 “젊은 세대에게 어업의 즐거움과 시레토코에서 잡히는 생선의 맛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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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굴, 시리우치에서 수확
Dec. 16, 2021홋카이도 남부를 대표하는 굴의 산지인 시리우치에서 양식 굴을 수확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부터 바닷속에 양식용 로프를 내려 길러온 2년산 굴이다. 올해는 살이 통통하게 올라 혹한임에도 불구하고 바닷가는 활기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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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에 흔들리는 벳카이의 ‘겐조 니시베쓰 연어’
Dec. 3, 2021홋카이도 동부 네무로 지역의 벳카이정(町)에서 에도막부에 헌상되었다고 전해지는 ‘겐조 니시베쓰(献上 西別) 연어’의 한풍 건조가 시작되었다. 이것은 이 지역 초겨울의 풍물로, 벳카이 어업 협동 조합의 건물 앞에 소금에 절여 숙성시킨 연어가 건조장에 매달려 바닷바람에 흔들리고 있었다. 이 작업은 12월 초순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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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무로에서 잠수 성게잡이가 시작, 적조 피해 염려로 어기 앞당긴다
Nov. 13, 2021홋카이도 동부 네무로 지역의 하보마이 어협은 11월 1일에 네무로 반도 태평양 쪽에서 잠수 성게잡이 조업을 개시했다. 예년의 잠수 성게잡이는 12월 초순에 시작했지만 올해는 적조로 인한 피해가 확대되고 있어서 어기를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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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줄무늬도화새우 잡이 해금. 베쓰카이 노쓰케만(灣)
Nov. 9, 2021네무로 지역 베쓰카이의 노쓰케만(灣)에서 10월 25일에 가을의 줄무늬도화새우 첫 어업이 시작되어, 노쓰케 어협 소속의 ‘우타세부네(打瀨舟=돛단배)’ 23척이 새우잡이에 나섰다. 바람에 맞춰 삼각형의 돛을 조종해 그물을 당기는 메이지 시대(약 150년 전)부터 이어지는 전통 어업 방식으로, 11월 6일까지 계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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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샤모 2.6톤 첫 어획, 시라누카 어협에서
Nov. 4, 2021홋카이도 내에서도 시샤모(柳葉魚 유엽어, Spirinchus lanceolatus, 열빙어와 다른 일본 고유종)의 많은 어획량을 자랑하는 구시로 지역 서부 연안(시라누카정, 구시로시 구시로정)에서 올해 가장 처음으로 시라누카 어협에서 10월 18일에 시샤모 어업이 시작되었다. 어업 첫날은 2.6톤을 잡아 전년보다 1.4톤 적은 양이었다. 홋카이도 동부 바다에서 9월 하순부터 현재까지 적조가 확인되고 있었고, 첫날에는 영향은 없었지만 향후 어업에 불안 요소임에는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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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에서 가을 갯가재 잡이 해금, 지금이 제철
Nov. 1, 2021홋카이도 중부 오타루시 연안에서 가을 갯가재 잡이가 해금되어 10월 18일에 오타루시 어협 지방 도매 시장에서 첫 경매가 열렸다. 오타루에 있는 어항에서는 그물로 갓 잡은 갯가재를 커다란 솥에 넣고 소금 찜을 하는 모습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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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게, 연어 등 심각한 적조 피해, 홋카이도 동부 연안 16개 자치체가 홋카이도에 지원 요청
Oct. 23, 2021홋카이도 동부 연안 등지에서 적조가 원인으로 보이는 어업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구시로 지역의 연안 5개 지자체는 10월 7일에 연어와 성게 등의 피해액이 현시점 기준으로 추산 약 28억 엔에 이른다는 것을 밝혔다. 도카치, 히다카 지역도 포함하면 홋카이도 전체에서 죽은 연어의 숫자는 1만 9,600마리(10월 6일 현재)에 달해, 그 피해액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네무로 지역을 포함한4개 지역 16 자치체의 시장, 정(町)장 등은 7일에 홋카이도청에서 스즈키 나오미치 지사와 면담한 후, 어업자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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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동부 태평양 연안에서 가을 연어잡이 시작, 다이키에서 첫 어획
Sep. 19, 2021홋카이도 동부 태평양 연안에서 가을 연어 정치망 어업이 해금되어 도카치 지역 다이키의 다이키어항에서 9월 1일에 이 지역 어장에서는 처음으로 3.6톤을 어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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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동부 앞바다로 3어항에서 50척의 꽁치잡이 대형 어선이 출어
Sep. 3, 2021홋카이도 동부 앞바다 꽁치잡이 봉수망 어업의 주력이 되는 대형 어선(100톤 급 이상)의 출어가 8월 20일에 해금되었다. 꽁치의 내유(來遊)량 예측이 어려운 가운데 이날 새벽에 구시로, 네무로 관내의 3어항에서 50척이 약 1,500km 떨어진 공해를 향해 출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