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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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상징물인 이시카리 등대를 배경으로 분홍색 예쁜 꽃을 피우는 해당화 = 6월 10일 오후 3시 30분 (이시카리시의 허가를 얻어 산책로 밖에서 촬영) 이시카리 등대를 배경으로 해당화 개화가 절정
July 3홋카이도 중부 이시카리시의 꽃인 해당화(일본명: 하마나스)가 하마나스 언덕 공원에서 절정을 맞아, 이시카리 등대를 배경으로 초원이 분홍색으로 물들었다. 달콤한 향기를 풍기는 꽃들이 찾아온 사람의 눈을 즐겁게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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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산책> 유채꽃 밭에 만들어진 하트
June 22선명한 노란색으로 물든 유채꽃 밭에 커다란 하트 모양이 생겨났다. 홋카이도 남부 히야마 지역 가미노쿠니에 있는 이오산(해발 159m) 주변의 구릉 지대가 바로 그 무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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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라일락 축제 3년 만에 개막
June 4삿포로 초여름의 풍물 행사인 ‘제64회 삿포로 라일락 축제’가 삿포로시 주오구 오도리 공원(오도리 니시 5, 6초메)에서 5월 18일부터 29일까지 열렸다. 행사장 개최는 3년 만이다. 보라색이나 분홍색의 라일락 약 400그루에서 꽃이 만개하여 이를 보기 위한 시민들로 붐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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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동부 도카치 지역 오토후케에 있는 구로다 농장에서 유채기름 생산용 유채꽃이 절정을 맞았다. 윤작용 작물의 하나로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 농장 내 약 2.5헥타르에 파종을 했다. 예년보다 2주 정도 빠른 4월 말부터 꽃이 피기 시작했다. 노란색 예쁜 꽃이 바람에 흔들리며 양탄자처럼 활짝 피는 모습이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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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퉁마디 부활을 위해 앗케시에서 파종
May 24홋카이도 동부 앗케시를 대표하는 식물인 퉁퉁마디(함초) 대군락을 인공적으로 만드는 세 번째 도전이 앗케시호 호숫가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앗케시정(町) 지방 자치 단체는 조수 간만의 차이가 큰 봄철 만조였던 4월 19일, 지난해 가을에 조성한 재배지에 처음으로 파종을 했다. 이 사업은 3개년 계획으로 적절한 환경과 재배법 등을 찾는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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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로 지방 기상대는 5월 8일에 홋카이도 동부 구시로시에서 에조산벚나무가 개화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기상청의 전국 58개 관측 지점에서 가장 늦어, 6년 연속 ‘일본에서 가장 늦게 피는 벚꽃’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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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에 하코다테시의 고료카쿠 공원에서 벚꽃의 꽃잎이 수로에 떨어져 생기는 ‘하나이카다(꽃의 뗏목=꽃잎 물결)’를 볼 수 있었다. 연한 분홍색 양탄자를 깔아 놓은 것 같은 환상적인 광경이 펼쳐져, 관광객이나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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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레지 꽃이 만발한 오토코야마 자연공원
May 15홋카이도 북부의 아사히카와와 핏푸에 걸쳐 있는 돗쇼산 남쪽의 오토코야마 자연공원에는 얼레지 꽃이 만발했다. 연보라색의 양탄자처럼 보이는 푸른 왜현호색과 노란색 가지복수초도 얼굴을 내밀어 봄이 찾아온 것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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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남부 오시마 지역 마쓰마에에서 4월 21일에 마쓰마에 공원에 있는 소메이요시노 벚나무의 개화가 선언되었다. 지난해보다 5일 늦고 평년보다 6일 빨리 벚꽃 전선이 홋카이도에 상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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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토교통성의 가든 투어리즘 등록 제도에 에니와의 관광 지역 ‘하나후루’ 등 시내의 6개 정원 및 구역을 둘러보는 계획이 등록되는 것이 확정되었다. 이번 등록은 홋카이도 내에서 2번째이다. 도보나 택시 등으로 정원을 돌아보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꽃의 도시 에니와 홍보에 힘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