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ghts from frontier Japan

일본 국내 일류 요리사들이 심사하고 선발하는 음식 콩쿠르 ‘요리 왕국 100선 2022’에 홋카이도 중부 히다카 지역 신히다카의 요리점 ‘아마야’가 개발한 히다카 다시마를 넣어서 반죽한 소바 ‘히다카노키제(=히다카의 바람)’가 선정되었다. 이 가게의 주인인 아마노 히로미 씨는 “신히다카산 다시마를 사용한 상품이 전문지에서 높게 평가되어 기쁘다.”라고 말하며 기뻐했다.

운전기사의 안내를 받으며 경종마 목장 등을 둘러보는 지역 택시 ‘히다카 서러브레드 택시’의 모니터 사업이 1월 말에 종료했다. 홋카이도 중부 히다카 지역의 우라카와 관광협회와 닛코 하이어가 지난해 11월부터 실시한 것이다. 41팀, 약 60명이 이용하였으며 “안내 없이 갈 수 없는 장소도 볼 수 있어서 즐겁다.”라고 호평을 받았지만, 견학이 가능한 목장의 확보 등의 과제도 대두되었다. 닛코 하이아는 올여름 이후의 사업화를 목표로 체제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겨울이 찾아와 하루가 다르게 하얀색으로 뒤덮이는 히다카 산맥의 닛쇼 고개 부근에서 애호가들이 산악 스키를 즐겼다. 눈이 1m 정도밖에 안 쌓인 경사면을 제각각의 방법으로 활강했다.

1살짜리 경주마의 옥션인 ‘셀렉션 세일’이 7월 27일에 홋카이도 중부 신히다카 정(町)에 있는 홋카이도 시장에서 열려 매출 총액, 1마리 당의 평균 매각 대금, 매각률이 모두 과거 최고를 경신해 호조를 보였다.

홋카이도 코카콜라 보틀링(삿포로)이 3월 하순부터 선주민족인 아이누 민족의 문양을 삽입한 홋카이도 한정판 캔콜라 판매를 시작했다. 디자인은 히다카 지역 비라토리 정(町) 아이누 공예가인 세키네 마키 씨(53세)가 담당했다.

홋카이도 중부 태평양과 맞닿아 있는 히다카 지역의 우라카와 정(町)은 경종마 산업에 종사하는 인도인이 늘어나고 있어, 이들의 육아를 돕기 위해 모자 건강 수첩을 힌디어로 만들었다.

지난해 홋카이도 중부 지역의 경주마 산지인 우라카와 정(町)의 이주 체험 주택 프로그램에 참여한 도쿄 거주 번역가 고타케 마리코 씨(58세)가 이 지역 관광지에서 휴가를 즐기며 일하는 ‘워케이션’을 시작했다.

홋카이도 중부의 시즈나이 이클립스 호텔(신히다카)에서는 경주마의 산지인 것과 연관하여, 조식권을 마권 모양의 디자인으로 바꾼 결과 숙박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SNS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히다카 지방의 신히다카초 시즈나이의 제과점 ‘peekaboo’에서는 이곳의 특산품인 방울토마토 품종 '다이요노히토미’(태양의 눈동자)과 바질을 사용한 이탈리아풍 젤라또를 판매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