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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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빛이 만들어내는 카무이루미나의 세계관을 즐기는 참가자들 = 6월 20일 오후 8시, 구시로시 아칸초 아칸코온센 아칸호 밤의 숲에서 '카무이루미나' 개막
July 5홋카이도 동부 구시로 지역 아칸호 호반에서 영상으로 물들인 밤의 숲 속에서 산책을 즐기는 ‘아칸 호수 숲 나이트 워크 카무이루미나’가 올 시즌의 개막을 맞았다. 6월 20일에 오프닝 행사가 열렸으며 환상적인 세계가 숲속에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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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야호의 깊은 호수 속에 손을 뻗으면 닿을 것 같은 바위가 갑자기 나타난다. 도야호의 나카지마섬에서 북동쪽으로 약 600m 지점에 있는 통칭 ‘제로 포인트’가 바로 그것이다. 약 4만 년 전 나카지마섬처럼 분화 후 융기한 화산의 흔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면의 바로 아래에 신비한 세계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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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야호 헬기 크루징, 기자가 직접 체험
June 7사이로 전망대에서 소형 헬기를 타고 도야호, 우스산 등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도야호 스카이 크루징’이 이번 시즌에도 4월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공중 산책을 기자가 시승회에서 직접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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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도야호 마라톤 개최, 1,262명 참가
May 29홋카이도 중부 이부리 지역 도야코정(町)에서 제48회 도야호 마라톤이 5월 15일에 홋카이도 내외에서 1,262명이 참가해 3년 만에 개최되었다. 참가자들은 맑은 하늘 아래에서 대자연으로 둘러싸인 호수 코스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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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야호 일주를 오픈 탑 버스를 타고 관광
May 26여행사 JTB(제이티비)는 현지 세 곳의 관광협회와 협력해 4월 28일부터 5월 말까지 지붕을 열 수 있는 ‘오픈 탑 버스’를 사용한 도야호 일주 코스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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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산 로프웨이 정상 전망대에 데크 증설
May 18소파에서 힐링하며 대자연을 내려다볼 수 있는 우스산 로프웨이 정상 도야호 전망대인 ‘Mt. USU(마운트 우스) 테라스’에 소파를 놓아둔 데크가 증설되어, 4월 21일에 관계자들에게 공개되었다. 테라스의 기존 공간 옆에 데크가 추가로 설치되어, 그 곳에 새로 소파 30석을 놓아, 4월 23일부터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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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코쓰호 관광 관계자들로 구성된 일반 사단법인 ‘국립공원 시코쓰호 운영 협의회’는 시코쓰호 전체의 수변 이용에 대한 새로운 로컬 룰(local rule, 지역의 독자적인 규칙)을 책정하여 4월부터 운용을 시작했다. 이를 ‘시코쓰호 룰’이라 이름 짓고 카누, SUP 등 비동력선의 출발 장소를 한정하고, 비동력선 이용 시 구명조끼 착용을 철저히 하는 등 13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규칙은 협의회 홈페이지에서 공개하고 있으며, 각 사업자의 홈페이지에서도 알리고 있다. https://lake-shikotsu.jp/archives/749.html (일본어, 영어, 중국어 번체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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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도야호를 독차지하는 카누 체험이 호평을 받고 있어
April 14홋카이도 중부 이부리 지역 도야코정(町)의 아웃도어 가이드 회사 ‘도야 토이 박스(TOYA TOY BOX)’가 보기 드물게 겨울 카누 체험을 실시하고 있어 호평이다. 겨울의 카누는 일반적이지 않지만 여름보다 투명도가 높은 아름다운 호수와 고요함을 즐길 수 있도록 캐나디안 카누 2척을 이어 만드는 등의 안전을 기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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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동부 도카치 지역의 가미시호로에서 얼어붙은 누카비라호 위를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모니터 투어가 처음으로 열렸다. 다이세쓰산 국립공원의 특별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누카비라호에서는 탈것의 통행이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있지만, 아웃도어 수요를 예측해 지난 2월에 환경성의 허가를 받아 실현되었다. 투명한 얼음 위를 달릴 수 있으며 구 국철의 아치 교량군과 한겨울의 절경 명소도 있어서, 다음 시즌에는 본격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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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을 앞둔 구시로 시립 아칸코 의무교육학교의 9학년생 5명이 3월 10일, 아칸호의 얼음 아래에서 봄을 기다리는 일본의 특별 천연기념물 ‘아칸호의 마리모’를 관찰했다. 통상적으로 출입이 제한되고 있는 아칸호 북부의 추루이만을 방문해 현지의 ‘보물’의 가치를 재인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