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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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속에서 파낸 탱크 속의 신주를 시음하는 도지(양조 책임자)들 다카사고 주조의 사케, 눈 속에서 숙성하여 맛을 더욱 순하게
April 20아사히카와시의 다카사고 주조는 가미카와 지역 비에이의 눈밭 속에서 약 3개월간 숙성시킨 2종의 설중 저장(雪中貯藏 셋추초조)주를 파냈다. 눈이 적을 것으로 걱정하고 있었으나 이로 인한 영향은 없었으며, 예년과 다름없는 순한 맛으로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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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지게미를 사용해 만든 맥주(발포주) 2종을 삿포로에서 공개
April 17가미카와 지역 가미후라노의 홉코탄 양조가 가미카와의 가미카와 다이세쓰 주조의 술지게미를 사용해 제조한 맥주(일본 주세법상 ‘발포주’에 해당) 발표회가 4월 2일에 삿포로시 주오구의 맥주바 ‘Tap Room BEER KOTAN(탭룸 비어 코탄)’에서 열려, 방문자들이 두 회사의 매력을 동시에 음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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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의 노포 주조 회사 ‘다나카 주조’가 감평회에 출품할 최고급 신 사케 주조를 실시했다. 2월 19일과 3월 5일의 2회에 걸쳐 모로미(거르지 않은 사케의 재료)가 들어있는 무명 봉투를 거는 방식으로, 원주를 짜는 ‘시즈쿠도리(雫取)’라 불리는 작업을 깃코구라에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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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동부 네무로의 토산주 ‘기타노카쓰(北の勝)’를 만드는 우스이 가쓰사부로 상점(碓氷勝三郎商店)은 1월 20일에 생 청주(사케) ‘기타노카쓰 시보리타테(=갓 짠 것)’를 발매했다. 수량 한정으로 구입이 어려워 ‘신기루와도 같은 술’이라고 불린다. 네무로 시내의 마트 등에서는 애타게 기다린 손님들이 새벽부터 긴 줄을 지었으며 발매와 동시에 완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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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카와 다이세쓰 주조(홋카이도 북부 가미카와)는 12월 13일에 하코다테시 가메오초에 완성한 사케 양조장 ‘고료노쿠라(五稜乃藏)’에서 하코다테에서는 54년 만에 만드는 사케 ‘고료(五稜)’의 제작을 시작했다. 1월 초순에 신주의 첫 번째 짜는 작업을 하며 하순부터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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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코탄 스피릿, 선상에서 ‘숙성’ 실험
Nov. 26, 2021홋카이도 중부의 샤코탄에서 진 증류소를 운영하는 ‘샤코탄 스피릿’은 이곳에서 만든 크래프트 진 12병을 수중 전망선 ‘뉴 샤코탄호’에 실어, 배의 흔들림으로 술의 맛이 변화하는지를 검증하는 선상 숙성 실증 실험을 약 반 년에 걸쳐 진행했었다. 술은 “순한 맛으로 완성되었다.”라고 호평을 얻어, 샤코탄 스피릿은 내년에 배를 운항하는 샤코탄 관광 진흥 공사와 이 지역의 산업 경제 단체의 협력을 받아, 배에서 숙성 과정과 더불어 샤코탄의 바다에 술을 가라앉혀 술을 숙성시키는 ‘해저 숙성’까지 두 가지 숙성 방법도 실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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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야마의 고바야시 주조, 한정 사케 3병 세트, 2종 판매
Oct. 2, 2021홋카이도 중부 구리야마의 고바야시 주조는 9월 10일, 인터넷 판매로 ‘가을 사케 축제’를 시작했다. 식사와 함께 마시는데 좋은 각 720ml사이즈 3병을 모은 ‘쇼쿠추슈(食中酒)’, 안주와 맞는 3병을 모은 ‘요나가(夜長)’의 2종 세트를 준비했다. 술의 정미도에 따른 맛의 차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세트가 구성되었다. 본 세트 제품은 품절되는 대로 판매를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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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바람, 홋카이도의 미주(美酒)》제1부 세계에 도전⑤ 어려움 속에서도 사케 수출에 활로
July 16, 2021홋카이도 내의 사케 회사는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작년 봄 이후, 경영이 어려운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일본 내 판매를 대신하기 위해 판로를 넓히려 수출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과거 5년간의 수출량(홋카이도 내 면세점 매출 포함)은 약 10만~20만 리터로 전체 출하량의 5% 전후에 머무르고 있으며, 코로나19의 확산이 멈추면 충분히 수출 증대를 예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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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토지에서만 만들 수 있는 와인 양조 등, 철저하게 품질을 추구하는 도전이 홋카이도 내 각지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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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바람, 홋카이도의 미주(美酒)》지역을 윤택하게 하는 희망의 한 방울
June 11, 2021홋카이도 중앙부에서 서쪽으로 뽀족히 돌출된 반도에 위치하는 샤코탄 정(積丹町)은 홋카이도 내 유명 해수욕장과 특산물인 성게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마을에 있는 작은 증류소에서 지역성이 풍부한 보태니컬(식물성 성분)을 이용한 ‘크래프트 진 (craft Gin)’이 만들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