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점프, 다카나시 사라 선수 압도적인 5연패

Nov. 6, 2021
6번 게이트에서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K포이트를 넘은 다카나시 사라 선수의 1회차 점프

“나의 스키 점프는 이곳에서 이루어졌다.”라고 말할 정도로 매우 친숙한 장소인 미야노모리 점프 경기장(노멀힐)에서 처음으로 경험을 하게 된 것이 있다. 여자 선수들은 일반적으로 남자선수들 보다 높은 출발점(게이트)에서 주행을 시작하게 되는데, 이 날에는 강한 역풍으로 인하여 남자 선수들이 주행을 시작하는 출발점에서 처음으로 스키점프를 하게 되었다. 다카나시 선수는 “남자 선수는 이런 곳에서 출발하는구나.”라고 느꼈다고 한다.

1회차 점프. 마지막에 등장한 다카나시 선수는 6번 게이트에서 출발했다. 이날에는 남자 2회차 점프를 한 모든 선수들이 5번 게이트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남자선수 수준의 매우 낮은 게이트에서 출발하게 된 것이고, 라이벌 여자 선수인 이토 선수보다 1m, 마루야마 선수보다는 2m나 더 낮은 위치에서 출발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낮은 위치에서 출발을 하면 높은 위치에서 출발한 것보다 가속을 못하기 때문에 불리한 경우가 많다.

첫번째 선수는 높은 위치인 13번 게이트에서 출발하였으나 후반으로 경기가 진행됨에 따라 점점 역풍이 강해졌다. 과도하게 점프 거리가 길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하나씩 게이트 높이를 낮춰 갔으며, 다카나시 선수가 출발하기 직전에는 2단계나 더 내려갔다.

그러나 다카나시 선수는 여느 때처럼 K포인트(극한점)을 넘는 점프를 선보였다.

역시 힘들었는지 “주행했을 때의 감각이 달랐다.”라고 말했지만 바람을 잘 이용해서 첫 점프에서 3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점프의 내용은 좋았기 때문에 후반 점프로 잘 연결할 수 있었다.”라며, 모든 선수들이 10번 게이트에서 출발한 2회차 점프에서는 거의 무풍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카나시 선수 딱 한 사람만이 90m를 넘는 점프를 선보이며 역전에 성공했다.

어린 시절에 미야노모리 점프경기장에서는 30번 게이트에서 스키 점프를 했다고 기억하고 있다. 낮아진 게이트의 위치는 “나 자신의 성장이자 여자 스키 점프 자체의 성장.”이라고 말했다.

다카나시 선수를 동경하는 사람이 늘어, 여자 스키 점퍼의 숫자도 덩달아 증가 추세에 있다. 이번 대회에는 중학생도 포함해 30명 이상이 출전했다. 10월 8일에 25세가 된 다카나시 선수는 “반올림을 하면 벌써 30대다. 이름을 모르는 후배들도 많이 나왔다. 이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고 싶고, 여러 가지 것들을 가르쳐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시상식이 끝난 후에 20여 명 정도의 동료와 기념사진 촬영을 했다.

Location

Miyanomori Ski Jump Stad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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