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학문’ 500가지 테마로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홋카이도대학 대학원, 다국어 지원도 실시

Nov. 24, 2021
“바다는 미지의 보고. 그 최첨단을 느껴볼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는 무카이 토루 교수. PC 화면에는 라스보스의 유튜브 채널이 보인다.

해양 최고의 과학자를 발굴하고자 하는 노력… 수산 과학을 담당하는 인재 육성을 위해서 홋카이도대학 대학원 수산 과학 연구원(하코다테시)은 인터넷에서 교재를 일반에 공개하는 것에 힘쓰고 있다. 동영상 등을 통하여 홋카이도대학의 학생뿐만 아니라 누구나 해양 학문에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캠퍼스 울타리를 넘어 배움을 제공하는 새로운 ‘미래 투자’의 한 가지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우수한 연구자를 발굴하기 위해 우리가 축적해 온 성과를 아낌없이 공개하고 싶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이번 기획을 주도하는 홋카이도대학 연구원의 무카이 토루(向井 徹) 교수이다. “고등학생도 타 대학교의 학생도 누구나 환영한다. 적극적으로 바다의 교재와 접하며 공부하면 좋겠다.”라고 홍보한다.

이 연구원은 온라인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밸런스 드 오션 (Balance de Ocean) 사업’을 2019년도에 개시했다. 젊은 세대들이 해양 연구에 흥미를 갖게 하기 위해, 온라인 강의가 일반적으로 이뤄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이전부터 준비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 10월에 일반 공개한 홈페이지에는 기초 내용을 중심으로 총 500개에 이르는 테마의 교재를 공개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학습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특설 웹사이트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의 전용 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 두 가지의 영상 강의 프로그램을 Learning and Study by Balance de Ocean System라 부르고 있으며, 이를 줄여 ‘LASBOS(라스보스)’라고 이름을 붙여 흥미를 높이려 하고 있다.

특설 웹사이트에서는 테마마다 타이틀을 붙여 소개한다. ‘북극의 바다’에서는 북극 해역의 해빙이 감소하고 있는 현상과 북극권에 있는 그린란드의 플랑크톤 조사 등을 해설하고 있다.

유튜브에서는 철갑상어의 인공 번식이나 장어의 인공 종묘 생산 등의 연구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고등어를 사용한 통조림 제조 등 홋카이도대학의 실습을 유사 체험할 수도 있다.

라스보스의 이러한 움직임은 학교 내외에서도 호평이다. 홋카이도대학 수산학부 4학년 학생들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흥미 있는 연구를 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타 대학의 학생들도 이용하고 있다고 들었다. 내용이 좋다고들 한다.”라고 말했다.

입시학원에 의뢰한 설문 조사에서는 라스보스를 이용한 고등학생들로부터 “오징어의 색소포에 대하여 조사해 보고 싶다.”, “해양을 규명을 위한 기술 개발에 놀랐다.”등의 의견들이 눈길을 끌었다.

라스보스는 영어나 중국어 등 다국어로도 이용이 가능하며 해외 젊은 인재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하는 목적도 함께하고 있다. 바다는 우리에게 친숙하지만 밝혀지지 않은 수수께끼가 많이 있다고 이야기하는 무카이 교수. “이러한 노력이 많은 사람들에게 해양 학문에 흥미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어, 하코다테에서 연구를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연결되면 좋겠다.”라고 기대를 표명했다.

Location

Hokkaido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Fisheries Sciences (Hakodate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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