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갈나무를 활용한 신상품, 스마트폰용 스피커와 미니 테이블

잎갈나무의 유용한 활용을 위하여 스즈키씨가 개발한 스마트폰용 스피커 ‘가온'과 미니 테이블 ‘파키타'

홋카이도 동부 구시로정(町)에 있는 목제 가구 메이커 ‘도쿠치 퍼니처 공업’이 이 지역에서 자라난 잎갈나무를 사용하여 스마트폰용 스피커와 조립식 미니 테이블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탄광의 갱도를 지지하는 갱목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심어진 잎갈나무를 활용하는 것이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 지역에서 생산된 목재의 보급 활동을 실시하는 청년들을 중심으로 2020년 여름부터 상품 개발을 진행해 왔다.

스마트폰용 스피커 ‘가온’은 목공 도구인 대패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칼날을 본뜬 부분에 스마트폰을 세워 사용한다. 몸통 부분의 안쪽은 비워진 형태로 만들어서 스마트 폰의 스피커에서 나는 소리가 크게 울릴 수 있게 고안되었다. 전원은 사용하지 않는다. 크기는 길이 32cm인 대형(8,800엔)과 22cm인 소형(7,150엔) 두 종류를 선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아웃도어 붐을 맞아 개발한 미니 테이블 ‘파키타’는 운반하기 쉬운 조립식으로 만들어졌다. 나무판 2장을 십자형으로 교차시켜 만든 다리가 상판을 지지하는 방식이다. 테이블은 세로 21cm, 가로 30cm, 높이 10cm이다. 가격은 3,850엔. ‘가온’과 ‘파키타’ 모두 지난해 9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구시로 지역에서는 전쟁이 끝난 후 탄광의 갱목 수요를 기대해 강도가 높은 잎갈나무를 심었다. 그 이후 탄광이 잇따라 폐쇄하면서 벌채 적령기를 맞은 잎갈나무의 활용이 과제로 떠올랐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구시로시와 구시로정에 있는 목공업체 청년 직원들이 “젊은 감성으로 지금까지 없던 것을 만들어보자.”라고 단결하여 잎갈나무로 만든 장난감 등을 만드는 등 시제품을 연이어 만들어 왔다. 도쿠치 퍼니처 공업의 스즈키 료헤이 씨(36)도 그 멤버의 한 명이며 이번 상품의 개발에 힘썼다. 스즈키 씨는 “잎갈나무는 햇빛에 닿으면 색이 변하기 쉬운 특징이 있지만, 사용함에 따라 손때가 묻어 길들이는 매력이 있다.”라고 말했다. 주문은 이메일을 통하여 도쿠치 퍼니처(ht.tfk@h3.dion.ne.jp)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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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uchi Furniture Kog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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