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이 내린 삿포로 지역 교통망 두절, JR열차 전면 운행 중지로 도로 큰 혼잡

기록적인 폭설로 JR삿포로역을 출발하고 도착하는 열차가 하루 종일 운행 중지가 되었던 2월 7일, 삿포로와 근교는 노선버스도 운행 중단이 잇따랐으며, 극단적으로 도로의 폭이 좁아진 간선 도로에서도 정체가 발생하는 등 큰 혼란이 이어졌다. JR홋카이도는 운행 재개 전망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8일에도 삿포로역을 출발, 도착하는 첫차부터 운행 중지를 결정했다.

JR홋카이도는 제설 지연으로 인하여 1월 중순에도 6일간 전 열차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약 2,600편을 운행 중지 한지 얼마 안 돼 이러한 일이 다시 일어났다. JR홋카이도는 2월 7일 기자 회견에서 “단시간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려 제설이 난항을 겪고 있다.”라고 설명했지만, 이용객의 불만은 커지고 있다. 이번 겨울에 통근 중 수차례 운행 중지로 곤욕을 치렀던 삿포로시에 거주하는 한 회사원 남성(60)은 “JR도 버스도 운행이 중단되는 이상 사태다.”라고 한숨을 쉬었다.

신치토세 공항에서도 혼란이 계속되어 국내선 터미널의 버스 승차장에는 전날에 이어 긴 줄이 생겼다. 후쿠이현으로 여행을 갔다 돌아와, 아쓰베쓰구 오야치 버스 터미널행 버스를 타기 위해 승차장에 줄 서 있던 에베쓰시의 대학생(22)은 “버스를 타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더 걸릴 것 같다. 집까지 한 번 더 지하철과 버스로 갈아타야 하기 때문에 돌아갈 길이 아직 아득하다.”라고 말했다.

이번의 기록적인 폭설은 삿포로 내 각지에서 큰 교통 정체를 일으켰다. 삿포로시는 7일, 폭설 대책 연락 회의를 개최해 아키모토 가쓰히로 시장이 간선 도로와 버스 노선 등의 제설 및 배설을 최우선으로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쌍방통행이 어려울 정도로 좁아진 도로도 많아서 약 70%의 노선버스 운행을 중지한 JR홋카이도 버스(삿포로)의 담당자는 “무리한 운행은 사고로 연결될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폭설로 차선이 좁아지면서 정체된 차량의 행렬이 이어지는 삿포로시 시로이시구의 국도 12호선 = 7일 오후 4시 50분, 홋카이도 신문사 헬리콥터에서 촬영
JR열차가 하루 종일 운행을 중지해, 버스를 기다리는 손님으로 긴 줄이 생긴 신치토세 공항 국내선 터미널 빌딩 = 7일 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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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Sapporo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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