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세코 지역 굿찬정(町), 땅값과 집세 상승 때문에 주변 마을로 전출이 전입을 초과

언덕에서 내려다본 굿찬정 시내의 모습. 남쪽(사진 안쪽)의 니세코정 등으로 주민들의 전출 초과가 나타나고 있다

홋카이도 중부 니세코 지역 굿찬정(町)의 과거 5년간 인구 이동 동태에서 굿찬에서 주변 요테이산 부근의 6개 정촌(町,村)으로 전출한 인구수가 6정촌에서 굿찬정으로 전입한 인구수를 약 100명 정도 웃도는 ‘전출 초과(轉出超過)’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굿찬정 통계를 통하여 밝혀졌다. 굿찬 내 리조트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어서 땅값과 임대 주택의 월세 상승으로 인해, 외부 마을로 이사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커다란 요인이 되고 있다고 보인다. 부동산 관계자 등은 당분간 이러한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 분석하고 있다.

굿찬정의 집계에 따르면 2017~21년에 굿찬정에서 주변 6개 정촌(니세코정, 란코시정, 교고쿠정, 기모베쓰정, 루스쓰촌, 맛카리촌)으로 전출한 사람은 총 637명. 이는 같은 기간 중에 6개 정촌에서 굿찬정으로 전입한 사람은 540명으로 집계되어 전출이 전입을 97명 앞섰다.

굿찬정에서 전출이 전입을 웃돈 것은 4개 정이며 니세코정으로 63명, 란코시정으로 23명, 기모베쓰정으로 16명, 교고쿠정으로 2명이 전출을 초과하였다. 굿찬정의 지난해 말 기준 총 인구는 1만 4,785명으로 사망이 출생을 웃도는 자연 감소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외국인 계절 노동자 감소로 인하여 5년 전보다 약 1,700명 밑돌고 있다.

란코시에 거주하는 남성 회사원(44)은 지난해까지 굿찬에 살았으나, 현재는 다른 회사에서 근무한다. 이전에는 회사가 마련해 준 셰어 하우스의 한 방에 동료와 함께 2명이 살았으며, 집세는 월 7만 5천 엔으로 “기름값도 들어서 생활이 어려웠다.”라고 말했다. 그후, 굿찬 내에서 저렴한 월세집을 찾아봤으나, 원룸도 월세가 5만~6만 엔으로 비쌌다. 그러나 란코시에서는 월 3만 엔의 월세집을 찾아내, 지난해 4월에 이직과 함께 이사했다고 한다.

이 남성은 “지금은 집세가 싸고 방도 5개나 있어 생활하기 편하다.”라고 이야기했다.

홋카이도가 발표한 지난해 7월 1일 기준 지가에 따르면 굿찬정 중심부(기타1 니시2)는 1㎡ 당 11만 엔으로 5년 전에 비해 4.2배 급상승하였다. 조금 떨어진 주택가도 2배 이상으로 땅값이 올랐으며, 임대 주택의 월세도 오르고 있다. 굿찬의 부동산 관계자는 “굿찬의 비싼 월세를 내며 계속 사는 것보다 토지 가격이 저렴한 주변의 마을에서 내 단독 주택을 사는 청년층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다른 부동산 관계자는 “(리조트 지역의) 히라후 지구 등의 땅값이 상승해서 상속세 부담이 크기 때문에 토지 소유자가 자신이 죽기 전에 토지를 매각하고 주변으로 이사하는 경우도 있다.”라고 지적했다. “굿찬은 향후 신칸센과 고속도로의 개통을 앞두고 땅값의 상승이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예측하고 있다.

Location

Niseko Region

Related

このサイトでは、サイトや広告を改善するためにCookieを利用します。これ以降ページを遷移した場合、Cookieなどの設定や使用に同意したことになります。プライバシーポリシ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