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제설해 드리러 갑니다.” 홋카이도대학 3학년 후지타 씨 트위터에 투고해 화제

“적은 사람들에게라도 편의를 줄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제설 자원봉사에 대한 생각을 말하는 후지타 미치로 씨

“삿포로시 무료로 제설해 드리러 갑니다.”라고 하는 이름의 아이디가 ‘트위터’에 등장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것을 등록한 사람은 홋카이도대학 문학부 3학년 후지타 미치로 씨. 그는 기록적인 폭설이 이어진 삿포로 시내에서 개인 제설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지난 2월 9일 개설 이후 750명 이상이 팔로우를 했으며, 2월 17일까지 4건의 의뢰를 진행했다. “곤경에 빠져 있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말하는 후지타 씨. 이러한 생각에 이르게 된 것은 한 사건이 계기였다고 한다.

지난해 12월 하순, 삿포로 시내에서 후지타 씨가 운전 중이던 차가 눈에 빠져 지나던 여성의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후지타 씨는 온난한 에히메현 출신.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에서만 가능한 서로 돕기를 처음으로 접해서, “나 자신도 무엇인가 할 수 없을까?”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시간에 여유가 있는 대학의 봄방학 기간에 맞추어 트위터를 개설했다. 디렉트 메일(DM) 기능을 통해 의뢰를 받았다. 기록적인 폭설로 시민 생활이 어려웠던 시기와 겹쳐, 댓글난에는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서 확산시킵니다.”, “생각하고 있어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등 수많은 응원의 메시지도 도착했다.

처음 출동한 날은 2월 13일. 자신이 준비한 삽과 ‘마마상덤프’(눈을 옮기기 위한 대형 삽)를 차에 싣고 주오구의 의뢰 자택에 도착했다. 친구 2명과 함께 1시간 반에 걸쳐 주차장을 제설했다. 사진을 첨부하여 활동을 트위터에 투고하였으며 약 1,500건의 ‘좋아요’가 찍혔다.

그 뒤에도 1m가 넘는 적설로 인하여 자동차의 출입이 불가능하게 된 주차장의 입구나 쓰레기장 등에서 땀을 흘렸다. 원칙적으로 혼자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의뢰에 응하는 것은 어렵지만, 의뢰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들을 때마다 “사람으로부터 신뢰받는 책임,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눈을 빛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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