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마이 카’ 미국 아카데미상 수상, 촬영지 아카비라에서도 기쁨의 목소리
April 8

제94회 미국 아카데미상 발표 및 수상식이 3월 27일(일본 시간 28일)에 할리우드에서 열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43)의 ‘드라이브 마이 카’가 국제 장편 영화상을 수상했다. 클라이맥스 장면의 촬영으로 주역 니시지마 히데토시 씨 등이 방문한 홋카이도 중부 소라치 지역 아카비라시의 시민들도 ‘아카비라의 자랑’이라며 기뻐했다.
시내에서 식당을 경영하는 사사키 씨는 2020년 12월의 촬영 당시 촬영진들에게 ‘돈가스 라멘’ 약 40인분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3월 28일에는 식당 내에서 위성 방송으로 수상식을 시청했다. 수상이 발표되자 “아싸!”라고 함성이 울려 퍼졌다. 후보로 올랐던 다른 상 세 개는 놓쳤지만, 사사키 씨는 “오랜만에 감동했다. 전 세계 사람들이 아카비라의 겨울 풍경을 볼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Location
Akabira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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