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인들이 늘어나는 히다카의 목장

휴일에 크리켓을 즐기는 인도인 조련 직원들

홋카이도 중부 히다카 지역의 경종마 육성 목장에서 경주마를 타고 조련하는 직원으로 일하는 인도인들이 1년 반 만에 배로 증가하여 현재 400명을 넘어섰다. 인도인들은 대부분 근면하고 가족과 함께 온 사례도 많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본에 입국하지 못해 일손 부족이 심각해지고 일부에서는 문제도 일어나고 있다.

히다카 지역 주민으로 등록되어 있는 인도인은 7월 말 현재 408명. 2018년 10월 말 209명에서 배로 증가한 것이다. 또한 수십 명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입국 제한에 걸려 현재 입국 대기 상태 중이다.

경종마 산업은 동물을 다루는 힘든 일이라는 이미지가 있어 일본인들이 꺼리는 직업이라 2000년대에 들어와서 외국인 노동자들이 이 일을 일부 담당하게 되었다. 경마 산업이 발달한 인도에는 말을 타고 조련하는 경험이 풍부한 인도인들이 많으며, ‘성실하게 일한다’라는 등 좋은 평판을 받아 2015년 이후에 급증했다. 인도인의 대부분은 동일 업종에서 전직할 수 있는 ‘기능 비자’로 일본에 입국하고 있다. 인도인 조련 직원의 평균 월급은 경력 등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20만~25만 엔 수준으로, 모국 인도에 비하면 몇 배라고 한다.

한편 조련 직원의 부족으로 “인도인이 없으면 일을 할 수 없다.”라고 말하는 목장의 경영자도 있는 상황 가운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도에서 일본으로 입국하지 못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일손 부족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조련 직원의 대우는 각 목장에 따라 다른 경우가 많아 전직에 대한 문제도 발생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경종마 업계 관계자는 “고용 시 일정한 규칙이 필요하다.” , “노동 환경을 개선하지 않으면 앞으로 더 이상 일본에 오지 않을 것이다.”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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