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노스즈 장미’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후카가와시가 홍보활동

가을에 수확된 ‘요시노스즈 장미’

홋카이도 중부 후카가와 시내 오토에초에서 일본 내 유일한 생산지이며 가을철의 생화인 ‘요시노스즈 장미’ 생산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좋은 품질로 홋카이도 이외의 시장에서는 높게 평가되고 있으나, 생산자가 고령화되고 있어 생산 농가수가 4분의 1로 감소했다. 생산자들은 ‘신기루 같은 특산물’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여 회원제 교류 사이트(SNS) 등을 활용해 요시노스즈 장미의 매력을 많은 이들에게 열심히 전파하고 있는 중이다.

요시노스즈 장미는 북미가 원산지인 장미과로 ‘로제 세티게라(Rosa setigera)’로 불리며, 6월에 꽃이 피고 9월에는 지름 2cm 정도의 타원형 붉은 열매를 맺는다. 이 열매가 맺힌 가지는 꽃꽂이와 장식용 등으로 사용된다. 후카가와에서는 1964년경 이곳에 살았던 요시노 씨(작고)가 친구로부터 선물 받은 묘목을 자택에서 키웠던 것이 요시노스즈 장미의 시작이다.

74년 이후 묘목의 대량 출하가 시작되고 4년 후에는 요시노 씨를 중심으로 한 농가가 특산 장미 조합을 설립했다. 재배 기술이 확립되고 요시노 씨의 이름을 따서 독자적인 브랜드명으로 상표를 등록했다.

출하를 담당하는 ‘북소라치 광역 농협 연합회’(후카가와시)에 따르면, 현재 1상자 9천~2만 엔 대에 거래되는 등 희소가치가 높아 타 품종보다 고수익인 품종이라고 한다.

다만 농가의 고령화와 쌀과 수확기가 겹치는 점 등으로 인해 재배 농가가 해마다 감소해, 2000년에 31개였던 농가가 올해는 8개로 줄었다.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특산 장미 조합의 존속도 위험한 처지에 놓여있다고 한다.

생산자는 지난해 가을부터 삿포로의 사진작가에게 의뢰해, 사진 공유 애플리케이션인 ‘인스타그램’에 장미 사진을 투고하기 시작하는 등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요시노스즈 장미를 오토에만의 일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라며 관심 있는 소라치 북쪽 지방의 젊은 농가들에게 재배 지도도 검토하고 있다. “중요한 특산품을 미래로 이어 가기 위해서 지방 자치 단체도 협력하여 요시노스즈 장미의 신규 농업인을 모집하는 등 모두가 하나된 대처를 하면 좋겠다.”라고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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