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좋은 포도, 와인 생산 기대
홋카이도 동부 이케다초에 있는 도카치 와인은 9월 25일, 올해의 와인 양조를 시작했다. 여름에 좋은 날씨가 계속되었던 영향으로 이케다초와 홋카이도 중부의 시리베시에서 생산된 양조용 포도의 수확량과 품질은 예년과 비교해 좋았다. 올해 양조량은 약 400~450톤을 전망한다. 작업은 10월 말까지 계속된다.
이날 양조한 와인은 레드 와인을 만들기 위한 오리지널 품종인 ‘기요미’와 시리베시산 화이트 와인, 이케다초 주민용 로제 와인 등 4종으로 총 12톤이다. 포도 품종별로 컨베이어 벨트에 넣고
기계에서 포도를 송이에서 분리한 것이 선별대로 옮겨지면, 품질이 떨어지는 열매는 모두 수작업으로 골라내 제거한다. 그 후 레드 와인은 발효 탱크로, 화이트 와인은 압착하여 탱크로 보내진다. 이케다초 주민용 로제 와인은 내년에, ‘기요미’는 숙성을 거쳐 2~3년 후에 발매될 예정이다.
Location
Tokachi W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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