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취 없이 기린의 발굽을 손질, 오비히로 동물원
오비히로 동물원은 그물무늬기린에게 마취 없이 뒷발의 발굽을 손질할 수 있게 하는 훈련에 홋카이도에서는 드물게 성공했다. 기린은 키가 크고 마취를 하면 넘어졌을 때의 충격으로 죽음에 이를 가능성이 있으므로, 케어 및 치료가 어렵다. 이 때문에 치료 시 사육원의 지시에 따라, 스스로 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훈련이 진행되었다. 이 동물원의 기린은 발굽이 변형되고 있어 사육사는 “기린의 수명을 조금이라도 늘리고 싶다.”라는 일념으로 훈련에 힘썼고, 결국 발굽 변형을 치료시켜 기린을 무사히 회복시켰다.
Location
Obihiro 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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