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강호 7개 팀이 왓카나이에 집결

왓카나이시 미도리 스포츠 파크의 새로운 컬링장 오픈 기념 대회가 11월 6~8일에 걸쳐 열렸다. 일본 내 남녀 강호 7팀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 시설에서 일본의 정상급 팀이 겨루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왓카나이시 컬링 관계자에게는 대회 운영과 경기 진행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번 기념 대회는 일본 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월드 컬링 투어’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투어 취소가 계속되고 있으나, 이번 경기는 경기력 유지를 위하여 기획된 것이다.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객으로 이루어졌으나, 유튜브로 중계가 되어 600회 이상 재생되었다.
Location
Wakkanai Midori Sports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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