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더 라이프” 첫 일본어판 발행으로 일본 내 고객에게 매력 발산

홋카이도 중부 니세코초의 출판사인 니세코 미디어가 발행하는 무료 정보지 “파우더 라이프”가 올겨울 기존의 영문판 이외에도 일본어판을 발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가 불투명하여 니세코 지역 영문 미디어의 많은 정보지들이 발행을 중단한 가운데, ‘니세코를 동경하는 일본인’을 대상으로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었다.
이 회사는 2007년부터 니세코 지역의 음식점이나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무료 영문 정보지를 발행해왔고, 2012년부터는 여름 겨울의 계간지로서 니세코 지역 외에도 홍콩, 싱가포르에서도 배포해왔다.
이번 겨울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한때는 발행 중단도 검토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호주인 크리스티안 런드(Kristian Lund) 편집장이 “일본인들에게 니세코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다.”라고 말하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했다고 한다.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광고는 작년 겨울 대비 60% 정도로 감소했으나 무사히 발행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번 겨울 정보지는 170페이지로, 영어 1만 5천 부, 일본어판 1만 부를 발행할 예정이다. 니세코 지역의 숙박 시설이나 마트 등에서 11월 말부터 배포를 시작하고, 영문판은 홍콩 등에서도 배포한다. 또한 새롭게 “니세코에 올 수 없는 외국인들에게도 꾸준히 니세코의 정보를 알리기 위해” 세계 어디로든 구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우편으로 배송하는 시도도 진행된다.
일본어판의 평가가 좋으면 내년 이후에도 발행할 예정이며 런드 편집장은 “일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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