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운항을 돕는 아사히카와 공항의 제설대

오전 6시 15분, 해뜨기 전부터 제설 작업이 진행된다
오전 7시 5분 줄지어 제설하는 제설차의 아름다운 대열

2020년 12월 4일, 순백의 세계가 펼쳐진 홋카이도 북부 아사히카와 공항. 새벽 6시를 넘어 활주로의 제설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제설 작업은 근린 농부 39명으로 구성된 제설대 ‘왁스 윙스(WAX WINGS)’가 위탁을 받아 진행했다. 쌓인 눈을 치운 후 마무리 작업 차량 5대가 일렬로 왔다.

활주로에는 배수를 좋게 하고 타이어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해 가로 줄무늬로 홈이 파여 있다. 이 홈에 들어가 있는 눈을 회전 브러시로 쓸어내는 최종 작업은 노면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핵심이다.

제설차 5대는 활주로 중앙부에서 바깥쪽을 향해 조금씩 시간차를 두고 출발해 사선으로 정연하게 줄지어 달린다. 선두 차량이 옆으로 쓸어낸 눈을 뒤따르는 차량이 차례차례 옆으로 전달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작업을 한다. 마치 컴퓨터로 프로그래밍이 되어있는 것처럼 일사불란하게 제설 차량이 움직이자 이내 검은색의 활주로가 모습을 나타냈다. 13년 경력의 가리노 마사루 씨(49)는 “어떤 폭설에도 지지 않는 기술, 팀워크가 포인트입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전 9시경 이 날 첫 비행기가 무사히 착륙했다.

제설 작업이 활주로를 무대로 하는 묘기와도 같아 기자는 취재 중에도 여러 번 감탄을 금치 못했다.

Location

Asahikawa Air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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