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내 최대 규모 e스포츠 시설, 아사히카와 ‘ICT 파크’ 개장

홋카이도 북부 아사히카와시와 NTT동일본이 아사히카와 시내 중심부의 빌딩에 설치하던 정보통신 기술(ICT)의 활용 거점 ‘ICT 파크’가 2월 7일에 개업하여 보도진에게 공개되었다. e스포츠 경기장에서는 일본 내 최초로 차세대 통신 규격 5G를 도입한 ‘고쿠게키’가 이 시설의 핵심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당분간 운영은 특정 이벤트 개최에 한하고, 4 월 이후에 일반인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고쿠게키는 e스포츠 경기장으로는 홋카이도 내 최대급이다. 대용량의 영상과 음향 통신이 가능한 5G의 활용은 총무성의 실증 실험을 겸하고 있으며, 멀리 떨어져 있는 선수와 e스포츠 대결을 즐길 수 있다. 관객석과 대형 액정 스크린도 갖추고 있어서 연극과 연주회 등의 행사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파크 내에는 이 밖에도 영상 처리 능력이 높은 게임용 PC를 10대 갖춘 ‘트레이닝 짐’도 마련해 놓아 e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초등, 중학생을 위한 프로그래밍 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정 이벤트를 제외하고 일반인 및 기업이 이용할 시 이용 요금은 원칙상 무료이다.
Location
Asahikawa ICT Park ‘Kokuge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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