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차게 움직이는 새끼 양 50마리! 오케토 목장에서 연달아 태어나
홋카이도 동부 오호츠크 지역의 오케토 정(町) 내에서 낙농업을 하는 다나카 마코토 씨의 목장에서 새끼 양 50마리가 태어났다. 새끼 양들은 축사 안을 활기차게 뛰어다녀 운동회를 연상케 했다.
양들은 2월 초순부터 3월 초순에 걸쳐 잇달아 태어났다. 품종은 육용인 ‘텍셀종’으로 약 150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양고기는 생후 1세 미만을 램(lamb), 1세 이상 2세 미만을 호깃(hogget), 2세 이상을 머톤(mutton)이라고 하며 구분한다. 다나카 씨는 ‘호깃’의 양고기를 출하하는 낙농업자이다. 램보다 비교적 오랫동안 사육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소요되나 “램 고기는 너무 부드럽고, 머톤은 너무 단단하다. 호깃은 양쪽의 밸런스가 잡혀 있어 맛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일본 내에서 소비되는 양고기의 대부분은 외국산이다. 다나카 씨는 “홋카이도산 양이 증가하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신규 취업 영농자에게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양을 양도하고 있다고 한다.
Location
Oketo 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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