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미카와 정(町)와 콜롬비아사가 협정 체결 아웃도어 관광 제휴

다이세쓰산 국립공원 북부에 있는 홋카이도 북부 가미카와 정(町)와 종합 아웃도어 브랜드인 ‘콜롬비아 스포츠 웨어 재팬’(도쿄)은 3월 25일에 아웃도어 관광에 의한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과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포괄적 제휴 협정을 체결했다.
콜롬비아사가 지자체와 협정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휴 분야는 아웃도어 체험 콘텐츠의 개발과 환경 보전 등 5개 분야. 향후는 투어와 액티비티의 정보 발신 거점을 겸한 매장 출점, 웹 사이트와 프로그램의 공동 제작 등을 통해서 이 지역의 매력을 국내외로 발신할 예정이다.
이번 조인식은 가미카와에 있는 소운쿄 구로다케 로프웨이역에서 진행되었으며, 콜롬비아사의 마시모 라자리(Massimo Lazzari) 사장은 가미카와의 대자연을 높게 평가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아웃도어가 주목받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이번 협정은 서로에게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사토 요시지 정장(町長)은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콜롬비아사와 함께 발전해 나가고 싶다.”라고 말하며 사계절 산악 리조트 추진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Location
Mt. Kurodake Ropeway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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