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후라노의 와인 제조소에서 염소 방목

홋카이도 중부 나카후라노 정(町) 내의 국도 237호 변에 있는 와인 제조소 ‘도메누 레종(DOMAINE RAISON)’의 부지에서 염소를 방목해 풀을 뜯어먹는 귀여운 모습이 방문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이 시설이 사육하는 염소는 유용종으로 얌전한 성격이다. 3월부터 4월에 태어난 새끼 염소 13마리를 포함한 34마리가 지난달부터 거의 매일 푸른 풀의 새순과 민들레 등을 먹고 있다.
사육을 담당하는 고토 씨에 의하면 염소에서 짠 젖은 소프트 아이스크림이나 비누로 가공해 판매할 것이라 말하며, “넓은 부지 내에서 건강하게 자라줬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 시설에서는 눈이 내리는 가을경까지 염소의 방목을 계속한다. 방목 중에는 염소 먹이주기 체험(200엔)과 우유 먹이기 체험(500엔)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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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aine Raison Wi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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