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마라톤, 경보 오도리 공원 행사장 공개

도쿄 올림픽, 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7월 12일에 마라톤, 경보의 출발점과 결승점인 삿포로시 주오구 오도리 공원 니시2~4초메를 보도진에 공개했다. 행사장 설비는 거의 완성되었으며, 앞으로 책상 등 비품을 반입하고 8월 5~8일에 실시될 올림픽 경기를 준비하게 된다.
이번 행사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선수와 관계자 등과 시민의 접촉을 피하기 위하여 주위에 펜스를 설치했다. 2초메에는 출전 국가의 팀 텐트와 도핑 검사실 등 선수와 코치들 경기 관계자가 모이는 시설이 들어선다.
3초메에는 결승점을 통과한 후의 선수들을 취재할 수 있는 공간과 의료 관리실이 설치되었으며, 밖에는 삿포로 행사장의 테마 컬러인 ‘구레나이이로(紅色, 다홍색)’ 국기 게양대가 놓였다. 4초메에는 대회의 국제 영상을 공급하는 올림픽 방송 서비스(OBS)가 상주하는 시설 등이 있다.
조직위원회의 홍보 담당자는 “시민 생활에 영향이 없도록 가능한 한 간결한 행사장이 되도록 정리했다.”라고 말했다.
Location
Odori Park 3-chome bl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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