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치토세 공항 이용객수 2년 연속 1천만 명 밑돌아, 만연 방지 대책 발령에 위기감

신치토세공항의 승강객수 연별 추이 (출처: 일본국토교통성, HAP)

홋카이도 에어포트(HAP)가 지난 1월 21일에 발표한 2021년 신치토세 공항의 총 여객수는 전년 대비 11.4% 감소한 823만 4,159명으로 2년 연속 1천만 명을 밑돌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일시적으로 줄어들었던 지난해 11, 12월 국내선 여객수는 100만 명을 웃도는 등 회복 국면을 보였으나, 돌연변이종 ‘오미크론’의 유행으로 감염자가 급속도로 확대됨에 따라 여객수요 회복을 점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2021년의 일본 국내선 여객수를 월별로 보면 일본 정부의 긴급사태선언 등의 영향으로 2월이 전년 동월 대비 75.2% 감소된 36만 1,461명으로 최저였다. 최다는 귀성 수요가 회복되었던 12월에 전년 대비 119.5% 증가한 114만 6,802명이었다. 국제선 여객수는 개항 이래 처음으로 한 명도 없었다. 코로나 사태 이전이었던 2019년은 약 386만 명이 이곳을 이용했다.

신치토세 공항 등 7개 공항을 운영하는 홋카이도 에어포트(HAP)는 “코로나의 영향이 여객수에 구체적으로 나타났다.”라고 지적했다. 일본 정부가 1월 25일에 홋카이도 등의 지역에 ‘만연 방지 등 중점 조치’ 추가 적용을 정식으로 결정한 것도 ‘마이너스 요인’이라고 말하며 강해진 위기감을 느낄 수 있었다. 북유럽 항공사 대기업인 핀란드 항공은 올봄 신치토세-핀란드 헬싱키선 여객 정기 편을 재개할 방침이었으나, 감염 확산으로 인하여 방침변경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다.

HAP 가모 다케시 사장은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애프터 코로나 대비책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또한 지난해 가을에는 아시아 최대급의 국제 허브 공항인 인천 국제공항(한국)의 운영사와 제휴 협정을 체결해, 후지 드림 에어라인즈(FDA, 시즈오카)와 홋카이도 내 7개 공항으로 전세편 증가를 목적으로 하는 제휴협정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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