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것이 하지 않는 우토로 스타일, 느긋하게 유빙을 바라보는 유빙욕(流氷浴)

유빙 관광이 피크를 맞은 홋카이도 동부 시레토코 샤리정(町) 우토로 지구에서 데크체어에 앉아 유빙을 느긋하게 바라보는 ‘유빙욕(流氷浴)’이 인기를 끌고 있다.
유빙욕은 샤리에서 호텔과 유람선을 운영하는 시레토코무라 그룹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할 수 있는 액티비티로 2020년부터 시작했다. ‘특별한 것이 하지 않다’가 콘셉트. 유빙이 근접한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곳에서 따뜻한 겨울용 침낭에 들어가, 45분간 웅대한 순백의 경치와 햇빛, 소리, 바람, 야생 조류 관찰 등을 즐긴다.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고 드론을 사용한 기념 촬영 서비스도 있다.
날씨가 갠 2월 23일에는 홋카이도 내외 각 지역에서 이곳을 찾아온 관광객들이 수평선까지 가득 메운 유빙의 바다 모습을 만끽했다. 이용 요금은 1인 4,500엔. 올해는 3월 초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는 https://ryuhyoyoku.com/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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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I ni KATSUR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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