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특급 열차 ‘호쿠토세이’, 게스트하우스로 재탄생

게스트하우스로 다시 태어난 호쿠토세이

일본의 마지막 블루 트레인으로 사랑받아오다 2015년에 운행을 마친 JR철도 침대 특급 열차 ‘호쿠토세이’의 차량 2량을 활용한 게스트하우스 ‘호쿠토세이 스퀘어’가 4월 22일에 이전에 운행하였던 호쿠토에 오픈한다.

로비차 내에는 커다란 사이즈의 소파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침대차의 7실은 1실당 최대 2명까지 숙박할 수 있다. 차량 근처에는 호쿠토세이의 모습을 바라보며 묵을 수 있는 트레일러하우스 2동도 설치되어 있다.

1988년에 우에노-삿포로역 간에서 운행을 시작해 럭셔리한 열차 여행을 연출했었던 호쿠토세이. 호쿠토 소재 미곡점의 전무인 사와다 미치토시 씨에게 있어서 이곳을 달리는 열차는 동경하던 존재였다. “학생 시절에 학교 동아리 활동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보았던 밝은 식당차에서는 탑승객들이 모두 한껏 차려 입고 식사를 하고 있었다. 어른이 되면 나도 타보고 싶었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호쿠토세이는 홋카이도 신칸센 개업과 함께 운행을 마치게 되어, 그는 승차해 보고 싶다는 꿈을 이룰 수 없었다.

이 지역과 연고가 있는 열차를 이곳에 남기고 싶다는 생각으로 사와다 씨 등 호쿠토의 청년 상공업자들이 운행 종료 후인 2015년, 위원회를 발족시켰다. 다음 해에는 크라우드 펀딩으로 약 1,700만 엔을 모으는 등의 노력으로 JR홋카이도로부터 침대차와 샤워실이 포함된 로비 차량

총 2량을 구입했다. 활용 사업을 진행시키기 위해서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는 3명이 함께 합동 회사 ‘아오’를 설립했다.

당초에는 2020년에 개업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대책을 위해 설계를 재검토하여, 지난해 12월에 리모델링을 마쳤다. 도장이 벗겨지고 녹이 슨 차체의 도색은 새로 하였으나, 로비나 2층 침대, 샤워실은 운행 당시의 모습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접수와 청소를 담당하는 종업원은 현지 주민을 채용했다.

“호쿠토의 풍경의 일부였던 열차. 이 지역의 매력을 전하는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키워 나가고 싶다.”라고 말하는 사와다 씨. “철도 팬이나 가족들이 함께 추억을 되새기는 장소로 거듭 태어났으면 좋겠다.”라고도 말했다.

숙박 요금은 침대차 1실 2인까지로 1인당 4천 엔부터, 트레일러하우스가 1동 3명까지로 1인당 3,850엔부터이다. 4월 1일부터 유명 여행 사이트 ‘라쿠텐 트래블’에서 예약할 수 있다.

운행 당시의 분위기가 남아있는 호쿠토세이의 로비차. 열차 여행의 기분을 맛볼 수 있다.
창밖으로 호쿠토세이의 모습이 보이는 트레일러하우스 내에서 도장 작업을 하는 합동 회사 ‘아오’의 멤버들.

Location

Hokutosei Squ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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