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누 문화 부흥을 위한 ‘우포포이’ 개장

홋카이도 선주민족인 아이누 문화 부흥의 거점이 될 ‘민족 공생 상징 공간(우포포이)’가 7월 12일, 홋카이도의 시라오이초에서 새롭게 개장하였다. 우포포이는 아이누어로 ‘많은 사람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것’이라는 뜻이다.

우포포이는 제사용품과 공예품 등 약 1만점을 소장하며 북일본 최초의 국립 박물관인 ‘국립 아이누 민족 박물관’과 고전무용을 선보이며 체험교류홀과 아이누 전통가옥인 ‘코탄’(아이누어로 마을이라는 뜻)을 재현해 놓은 ‘국립 민족공생공원’, 대학교 등이 소장하고 있던 아이누 민족의 유골을 모신 위령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의 부지 면적은 약 10헥타르. 당초 4월 하순 개장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의 영향으로 약 2개월 반 늦어진 7월 12일에 개장하였다. 당분간은 감염확산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사전 예약제로 입장객 수를 제한할 예정이다.

12일에는 개장 행사가 열렸으며, 아이누 민족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도 진행하였다. 홋카이도 아이누 협회의 가토 다다시 전 이사장은 “아이누 민족이 소중하게 여겨온 자연과의 공생에 대한 역사를 느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Location

The National Ainu Museum and Park (Upop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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