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세코 HANAZONO에 빛의 아트와 집라인이 새롭게 등장

홋카이도 중부 시리베시 지역 니세코의 스키 리조트 중 하나인 굿찬에 있는 니세코 HANAZONO 리조트에 7월 1일, 여름 신 명소가 잇따라 등장했다. 스키장 슬로프를 18만 개의 전구로 비추는 밤의 아트 이벤트와 총 길이 약 2.6km의 놀이기구 ‘집라인’을 비롯하여 인접하는 숙박 시설에서도 새로운 음식 메뉴를 제공한다.
6월 23일 밤, HANAZONO 리조트에서 빛의 아트 이벤트인 ‘마운틴 라이츠’가 보도진에게 공개되었다. 경사면을 오르는 곤돌라 아래로 펼쳐진 희미한 빛의 곡선이 겹겹이 이어지는 환상적인 광경이 펼쳐졌다. 1.3km의 산책로를 광섬유 케이블로 물들인 작품은 영국 출신의 세계적 예술가인 브루스 먼로(Bruce Munro) 씨가 제작하였다.
인접하는 고급 숙박 시설인 ‘파크하얏트 니세코 HANAZONO’에서는 아트 이벤트와 함께 판매가 시작되는 ‘이브닝티(evening tea)’ 메뉴가 선보였다. 프랑스의 고급 제과점인 피에르 에르메 파리(Pierre Herme Paris)의 제과와 홍차, 도카치산 와규 스테이크 등을 코스 메뉴로 제공한다. 스테펜 구베(Steffen Gube) 총요리장은 “빛의 반짝임을 이미지로 했다. 아트와 융합시킨 세계관 속에서 환상적인 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홍보했다.
집라인도 또 하나의 명물이다. 총 3코스 총 길이 약 2.6km는 아시아에서 가장 긴 거리다. 최대 시속 110km에 이르는 ‘하늘의 여행’을 체험할 수 있다. HANAZONO리조트에서는 트리 트레킹, 시리베쓰강 래프팅 등의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리조트를 운영하는 일본 하모니 리조트의 담당자는 “젊은 세대나 가족 동반, 실버 세대까지 온종일 즐길 수 있는 곳이다.”라고 하며, 팬데믹 이후에는 외국인 관광객 수 증가도 기대하고 있다.
굿찬 관광협회, 니세코 리조트 관광협회는 올여름 HANAZONO 리조트와 주변의 관광목장과 미치노에키(국도변 휴게소)를 잇는 ‘오픈 탑 버스’를 운행한다. 이것은 지역을 돌아보는 관광상품을 이용하여 지역 전체의 관광 품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마운틴 라이츠는 일몰 후~오후 10시까지로 요금은 곤돌라 이용료를 포함해서 중학생 이상 4천 엔이다. 이브닝티는 1명 7,150엔(서비스 요금 별도). 집라인은 총 3코스 활강 요금이 중학생 이상 1만 5천 엔이다. 모두 10월 1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마운틴 라이츠와 집라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니세코 HANAZONO 리조트
https://hanazononiseko.com/ 참조.
이브닝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파크하얏트 니세코 HANAZONO
https://www.hyatt.com/ja-JP/hotel/japan/park-hyatt-niseko-hanazono/ctsph 참조.


Location
Niseko HANAZONO Resort
Related
라이덴 수박과 NFT가 포함된 픽셀 그림 세트 판매
Aug. 19홋카이도 중부 니세코 지역의 교와초 특산품인 라이덴 수박을 모티브로 하며, ‘NFT’가 적용된 픽셀아트 디지털 작품과 실제 라이덴 수박과의 세트 상품의 판매가 8 월 말까지 NFT 작품 판매 사이트인 ‘더 픽셀’에...
홋카이도 중부 시리베시 지역의 굿찬정(町) 굿찬 관광협회는 일과 관광을 겸하며 체재하는 ‘워케이션’ 보급을 위해 올해도 굿찬정 히라후 지구에서 하계 한정 셰어 오피스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까지는 무료 개방하고 있었으나, 올해는 처음으로 유료로 전환해 상품화 가능성을 찾는다.
과자를 제조, 판매하고 있는 롯카테이가 나카사쓰나이 내에서 운영하는 관광 정원 ‘롯카노모리 숲’을 음악과 빛의 예술로 물들이는 야간 이벤트 ‘롯카노요루’(=롯카의 밤)가 7월 16일에 첫 개최되었다. 이번 이벤트에는 이 지역 내외에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다. 롯카테이 상품의 포장지에 그려진 해당화가 초원에 비추어지는 등 환상적인 빛의 세계가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