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내 스키장 공통 가이드라인 책정

스키어들로 가득한 반케이 스키장

홋카이도 내의 스키장으로 구성된 홋카이도 삭도협회(삿포로)는 올겨울 시즌을 대비해 홋카이도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에 힘쓸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을 세우기 위해 공통 가이드라인을 8월 중에 수립하는 것과 삿포로 시내 6개 스키장과 합동으로 처음으로 여는 이벤트를 검토 중이다. 이 이벤트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전부터 지적되어 오던 ‘홋카이도 스키 인구의 감소’를 타개하기 위한 방책이다.

곧 공표될 가이드라인은 곤돌라 등에 동행자가 아닌 사람과 같이 탑승하자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이용자에게 고글과 페이스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할 뿐만 아니라, 휴게실과 리프트 승강장 주변에서는 다른 손님과 2m의 거리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혼잡 시에는 입장 인원 제한의 검토도 각 스키장에 종용한다.

이번 시즌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며, 삿포로의 6개 스키장 수익은 최소한 전년 대비 30% 정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홋카이도 삭도협회 아키야마 고문은 “홋카이도 내의 스키장은 지금까지 현지의 주민들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 이번 코로나19가 현재의 방침을 바꿀 수 있는 기회일지도 모른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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