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의 ‘최북단’ 소야곶에서 맞는 신년

Jan. 16
간간이 눈이 내리며 강풍이 부는 날씨에도 ‘일본 최북단 비석’ 앞에서 기념 촬영하는 관광객들= 1일

홋카이도 북부 왓카나이시에 있는 소야곶은 지난해 말부터 1월 1일까지 ‘본토 최북단’에서 신년을 맞으려는 관광객들로 붐볐다. 다만 코로나19 감염 확대의 영향으로 예년에 비해 관광객의 숫자는 10분의 1 정도로 줄었다.

1일 오전 0시의 기온은 영하 7.3도. 홋카이도 내외에서 이곳을 방문한 관광객 등 수십 명은 ‘일본 최북단 비석’ 주변에서 신년 카운트다운을 하고 사진을 찍으며 새해를 맞은 것을 서로 축하했다.

친구 3명과 함께 이곳을 방문한 도쿄에 거주하고 있는 한 대학생은 “히치하이킹을 해서 소야곶까지 도착하는 목표를 달성했다. 며칠 만에 간신히 도착할 수 있어서 성취감을 느낀다.”라고 이야기했다.

간간이 눈이 내리며 강풍이 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텐트 약 20채가 들어서 있었으며, 밤을 이곳에서 보내는 사람도 있었다.

200㎞ 이상 떨어진 아시베쓰시에서 3일에 걸쳐 자전거를 타고 이곳으로 온 고등학생은 “가운 등을 걸치고 따뜻하게 하고 잘 예정이다. 강풍으로 텐트가 무너지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쓴웃음을 지으며 이야기했다.

Location

Northernmost Point in Japan monu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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