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카나이 공항을 거점으로 관광 진흥을 꾀하기 위해 홋카이도 에어포트와 오타루 상과대학이 함께 모니터 투어 실시

홋카이도 북부 왓카나이 공항을 활용한 홋카이도 북부 관광 진흥의 가능성을 찾기 위한 모니터 투어를 3월 23일에 시작했다. 홋카이도 에어포트(HAP, 지토세)와 오타루 상과대학의 공동 연구의 일환으로, 삿포로와 도쿄 등지에서 여성 17명이 소야 지역 도요토미의 도요토미 온천에 25일까지 머물며 자연 산책이나 텔레워크 등을 체험했다.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있는 오타루 상과대학의 기시모토 미노루 교수는 “어드벤처 관광과 도요토미 온천, 스포츠 투어리즘 등을 조합해 홋카이도 북부 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2021년도 중에는 종합적인 연구 성과를 정리할 예정이다.
이날 왓카나이 공항에 도착한 일행은 눈에 덮인 사로베쓰 원생 화원을 스노슈를 신고 산책이나 도요토미 온천의 천연가스전 견학 등을 즐겼으며, 온천 도착 후 현지 제과 등을 맛보았다.
투어에 참가한 20대 여성은 “온천에서 느긋한 시간을 보내면 일을 할 때 집중력도 높아진다. 또 다른 참가자들과 정보 교환도 기대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Location
Sarobetsu Primeval Flower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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