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하코다테구 공회당이 리뉴얼 오픈, 확장 현실을 도입하고 다국어 해설도 완비

June 7
선명한 청회색과 회색, 노란색으로 복원된 구 하코다테구 공회당의 외관

홋카이도 남부 하코다테시에 있는 일본의 국정 지정 중요 문화재 ‘구 하코다테구 공회당’이 4월 26일에 보수 공사를 미치고 리뉴얼 오픈했다. 내부에는 스마트폰을 가져다 대면 화면상에서 전시물을 해설하는 확장 현실(AR) 기술이 새롭게 도입되었으며, 다국어 안내도 가능하게 되었다. 보수 공사는 1910년(메이지 43년) 시민의 집회장으로 지어졌던 건축 당시의 모습을 보다 충실히 재현하고 있다.

약 460㎡ 넓이의 2층 대형 홀에 설치된 AR 코너에서 표시된 전용 코드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가져다 대면, 화면에 실제의 방의 모습과 겹치도록 메이지 시대의 사람들이 박람회나 파티를 여는 애니메이션이 보이게 된다. 5월 초순 사이타마현에서 방문한 한 회사원은 “당시에 이 방이 떠들썩하게 사용되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었다.”라고 웃는 얼굴로 말했다.

공회당 내에서 Wi―Fi를 새롭게 도입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12개 장소에 AR 코너를 설치했다. AR은 스마트폰 등에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여 사용하는 방식이다. 각 코너에 설치된 전용 코드를 스캔하면 방의 용도, 의자와 테이블 등 화려한 분위기의 가구의 해설문 등을 애니메이션과 사진을 통하여 즐길 수 있다.

AR 해설은 일본어뿐만 아니라 한국어, 영어, 중국어(간자체, 번체자) 총 5개 국어로 안내된다. 4월 말에 관광차 이곳을 방문한 도카치 지역의 시미즈 정(町)에 거주하는 한 영국인 영어 강사는 “외국어 안내도 잘 되어 있어 이해하기 쉽다.”라고 말하며 기뻐했다.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았던 복장 대여 코너의 의상도 바뀌었다. 약 100벌 옷 중에서 원하는 옷을 골라 공회당 내에서 자유롭게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드레스 등 양장 외에도 기모노 등 일본식 복장도 입어볼 수 있게 되었다.

2년 반 만에 일반 공개를 하는 것에 맞춰 입장자의 체온과 손의 알코올 소독 등도 철저히 하여는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대책을 세웠다고 한다. 재오픈 직후의 연휴 기간 중에는 약 4천 명이 방문했다고 한다.

입장료는 일반 300엔, 초중고 및 대학생 150엔.

AR을 사용하여 메이지 시대의 모습을 재현한 애니메이션을 즐길 수 있는 2층의 대형 홀
복장 대여 코너에서는 양장뿐만 아니라 일본식 복장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공회당의 현관 부근에 있는 있는 당구장. 건축 당시에는 이 방에서 당구를 할 수 있었다. 이번 보수를 통하여 당구대를 본뜬 테이블이 새롭게 설치되어 공회당과 하코다테의 역사 등을 전시판을 통하여 소개하고 있다
리뉴얼 오픈한 4월 26일에는 2층 대형 홀에서 기념 콘서트가 열렸다. 리뉴얼 오픈 후 이 대형 홀의 대여는 약 40년 만에 재개된 것이다. 유료로 음악 연주회나 모임 등 폭넓은 용도로 이용할 수 있다

Location

Old Public Hall of Hakodate 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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