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사쓰나이의 리조트 페리엔도르프(Feriendorf)에 내년 여름에는 온천을, 코티지는 올가을에 개업 예정

관광과 기업 지원을 통하여 도카치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벤처 기업인 ‘소라’는 7월 6일에 나카사쓰나이에서 소라의 자회사가 운영하는 숙박 시설 글램핑 리조트 ‘페리엔도르프(Feriendorf)’에 온천 시설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내년 7월 개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유층을 겨냥한
코티지와 냉훈 공방 개업도 앞두고 있어, 체재형 관광 기반 정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온천 시설의 이름은 ‘모리노 신덴(숲의 신전) 스파’이며 숙박 시설 부지 내 동쪽에 건설한다. 근처에 온천 시설이 없고 숙박객들로부터 온천을 원하는 의견이 많아서 건설을 결정했다고 한다. 온천수는 다른 온천에서 정기적으로 옮겨올 예정이다.
욕장의 인테리어는 유럽풍으로 할 예정이며, 노천탕은 나무에 둘러싸여 삼림욕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다.
또한 온천 시설 건설 예정지에서 가까운 곳에는 부유층 전용 코티지 2동을 총 2억 엔을 들여 신설한다. 단층 구조로 넓이는 기존의 2층짜리 코티지의 1.5배인 약 150㎡이다. 고급스러운 가구와 내장재를 사용하며 사우나도 완비한다. 한 동은 11월에 먼저 개업할 예정이다. 남은 한 동은 연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Location
Feriendo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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