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송이의 해바라기가 피는 해바라기 축제, 호쿠류에서 개막

200만 송이의 해바라기 꽃이 펼쳐지는 풍경을 즐기는 여름의 이벤트, 제35회 ‘히마와리 마쓰리(해바라기 축제)’가 7월 24일에 홋카이도 중부 소라치 지역의 호쿠류 정(町) ‘히마와리노 사토(해바라기의 마을)’에서 2년 만에 시작되었다. 이곳을 방문한 연인이나 가족 등의 관광객들은 “굉장하다.”라고 이야기하며 사진을 찍는데 여념이 없었다. 이번 축제는 8월 22일까지 계속된다.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이벤트를 취소하였으며 행사장에 있는 ‘관광센터’도 휴관했다. 호쿠류 정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8월 초순경에 해바라기의 개화가 절정을 맞는다고 한다.
Location
Himawari-no- Sato
Related
‘히마와리(=해바라기) 수박’ 호쿠류에서 출하 시작
June 28홋카이도 중부 소라치 지역 호쿠류의 특산품인 미니 수박 ‘히마와리(=해바라기) 수박’의 출하가 6월 10일에 시작되었다. 호쿠류를 상징하는 꽃인 해바라기를 연상시키는 노란색 과육이 특징인 이 수박의 출하 시설은 조금 빠르게 여름의 분위기가 감돌았다.
<하늘 산책> 유채꽃 밭에 만들어진 하트
June 22선명한 노란색으로 물든 유채꽃 밭에 커다란 하트 모양이 생겨났다. 홋카이도 남부 히야마 지역 가미노쿠니에 있는 이오산(해발 159m) 주변의 구릉 지대가 바로 그 무대이다.
삿포로 라일락 축제 3년 만에 개막
June 4삿포로 초여름의 풍물 행사인 ‘제64회 삿포로 라일락 축제’가 삿포로시 주오구 오도리 공원(오도리 니시 5, 6초메)에서 5월 18일부터 29일까지 열렸다. 행사장 개최는 3년 만이다. 보라색이나 분홍색의 라일락 약 400그루에서 꽃이 만개하여 이를 보기 위한 시민들로 붐볐다.